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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져 온다...
오티콘보청기
2016. 12. 16. 16:55
교육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져 온다...
큰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 새해가 되면 중학생이 되는
예비중...
앞으로 어떻게 부모로서 방향을 잡아주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특목고 특목고 하는데 왜 가야하는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도
모르는체 아이에게만 공부 열심히 해라~
해 온것 같습니다.
연말이 되니 각 학원들에서 주최하는 입시동향, 공부법등
설명회가 있길래 다녀왔답니다.
듣는 내내 공감도 하고 한숨도 나오고..
참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한숨도 나오고...
한참 깔깔거릴 나이에 중학생부터 학업이라는 큰 무게를 느끼며
살아야 하는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캐나다로 이민을 간 친구가 있는데..
"이민 오기 전 참 고민 많이 했는데.. 아이들 행복해 하는 모습 보면 오길 잘했어..."
얘기를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가 되지 못하는지...
ㅋ 갑자기 꿀꿀한 기분이 듭니다..
이민을 갈 현실이 못되니 우리나라에 맞춰 살아야 할테지만..
앞으로 어떻게 방향을 잡고 로드맵을 짜야 하는지
고민고민 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