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콘보청기 2017. 4. 20. 17:26


간단 소풍도시락



지난주는 큰녀석 소풍도시락으로 참치김밥을 출근전에 10줄 싸고

오늘은 둘째녁석이 주문한 베이컨주먹밥을 하느라 새벽부터

준비했답니다.





소풍도시락으로 베이컨을 원하는 아이들 때문에 항상 이렇게 조렇게 조금씩 조리법을 달리 해 본답니다.


ㅋ 오늘은 집에있는 당근, 양파 넣고 밥을 볶았습니다.(소금간은 전혀 하지 않았어요)


포기김치에서 가장 넓은  것으로 5장 준비해서 위와같이 김밥 싸듯이

김치를 펼쳐서 그 안에 볶음밥을 넣어 말아주고 썰어주었답니다.







돌돌말린 김치주먹밥을 베이컨위에 올려서 돌돌돌~~~







이렇게 준비해서 프라이팬에 매듭부분부터 구워주고

돌아가면서 익혀주면 끝~


그러나 저는 자꾸 매듭이 풀려서 나중에 이쑤시게로 하나씩 다 꽂아주었답니다.






베이컨 3팩을 넉넉히 준비해서 오늘 소풍도시락 외에 아침메뉴로 내 놓았더니 아주 다들 잘 먹네요..

그동안은 김치와 양채를 채썰어 볶은다음 했었는데 이렇게

김치말이를 해서 베이컨으로 구원도 더 매콤하고 맛있는것 같아요.


아침에 바쁘게 준비하다 보니 준비과정과 완성된 모습을 못찍었는데

어떻게 하는지는 대충 아시겠죠? ㅎㅎ


소풍도시락으로 아이들에게 인기 많다고 항상 기분좋아하는 아이때문에

베이컨주먹밥을 일년에 두번은 꼭 싸게 되네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즐기시기 좋으니 한번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