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야간개장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보고오다

창경궁 야간개장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보고왔어요

인터파크에서 미리 예매를 하고

창경궁 입구에서 표를 찾았답니다.

한복을 입고가면 무료입장입니다. 학생들 많이 입고 오던데.. 아무래도 인사동이나 근처에서

한복을 대여해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궁에 한복입은 어린 학생들 보니 자동 입가에 미소가 번지더라구요..

우리아이들도 한복 입혀갔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을 가고 싶었으나 그야말로 피켓팅.. ㅎㅎ

이번에는 창경궁이지만 다음에는 꼭 어둠속의 경복궁을 꼭 보고 싶답니다.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바람이 꽤나 세게 불어서 추웠어요..

우선 오른쪽 부터 시작해서 한바퀴 돌기로 했답니다.

바쁜 일상속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사는데..

조용하고 고즈넉한 창경궁이

"마음의 여유를 찾아라.... "

하고 말을 걸어주는 것 같았답니다.

ㅎ 형편없는 솜씨지만 창경궁의 모습 담아봤습니다.

창덕궁에 속한 작은 창경궁의 모습이었지만..

궁에 살았던 왕가의 숨결이 느껴지는 것 같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