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 하와이안쉬림프피자 맛있네요

피자마루 하와이안쉬림프피자 맛있다

아빠없이 저녁을 자주 먹는 우리 세모녀는

가끔 엄마가 저녁식사를 하기 싫은 꾀가 날때면

집근처에서 외식을 하곤 합니다. ㅋ

지난주에도 피곤하고 밥하기 싫은 퇴근길에

"버스정류장 쪽으로 나와~"

아이들에게 전화하니 좋아라~하면서 뛰쳐나온 아이들과 무얼 먹을까?

의논하니

"엄마! 지난번에 친구들하고 피자마루에서 먹었는데 맛있었어~"

사실 저는 피자마루 처음 들어봤어요..

보통때에도 도미노피자와 미스터피자만 먹는 입맛이라.. ㅎ

매장에 들어가 보니 테이블은 딱 2개 배달도 안하고 포장 전문으로 하는 곳이더라구요.

저만 몰랐나봐요~

많이들 미리 주문 해 놓고 찾아가시더라구요..

피자마루가 처음인지라 메뉴를 뭘 시켜야 하나.. 하고 있는데

제 뒤의 아가씨가

"하와이안쉬림프 주세요"

주문하는 것을 듣고 사진을 보니 맛있어 보여서 따라서 하와이안쉬림프 피자 주문했답니다.ㅋ

제 입에는 조금 달았지만 오~ 맛있었어요~

파인애플이 들어가서 더 달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엄마! 맛있어 보이려면 이렇게 치즈가 쭈~욱~ 늘어지는것 찍어야지.. 얼른 찎어!"

ㅋㅋ

집에 포장해가면 또 그릇내야하고 귀찮아서 저희 세 모녀는 피자마루 매장에서 먹었답니다

접시와 나이프, 포크, 물컵 셀프로 가져다가 먹을 수 있게 준비 되어있더라구요.. ㅎ

하와이안쉬림프피자 먹으면서 다른 사람들은 무얼사가나~~

유심히 보고 메뉴판도 들여다 보았는데.. 메뉴가 엄청 다양하더라구요..

ㅋㅋ

50대로 보이는 사장님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과 패션센스도  인상적이었고..ㅋㅋ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