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기관 교육대상자 신청 어렵다

영재교육기관 교육대상자 신청

매해 학교에서 신청서가 올때마다 자세히 들여다 보지도 못하고

아이에게 물어보면 싫다고 해서 관심을 두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올 해 친구의 권유로 2인 1팀 팀을 이뤄 나가는 과학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최우수상을 받는 좋은 성과를 이루더니

과학에 대한 관심이 부쩍 올라가고 성취감까지 갖게 되어

아이가 달라짐을 느꼈답니다.

그래서 엄마가 영재교육기관 교육대상사 신청을 해 보자고 말 해 보았는데

싫다고 해서 접었었는데...

담임쌤께서

 "네가 이번에 좋은 성과도 이루었고.. ooo에게 매우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은데 신청해봐~"

하셨다며 바로 해보겠다고 했답니다.

ㅎㅎ 이렇게 반응이 다르답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한마디가 아이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큰 것 같아요..

관심있게 바라봐 주시고 좋은 방향을 잡아주신 것 같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답니다.

헐.. 그런데.. 저도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학부모 추천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글솜씨가 없고 처음이라.. 당혹스럽네요 ㅎㅎ

그래도 내 아이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고 장점을 기술하면서

그동안 못마땅해 하고 지적만 했던 나를 반성하게 되고

아이의 좋은점이 이렇게 만다는 것을 떠올리는

값진 시간입니다.

좋은 프로그램 참여신청이 되어 아이의 또다른 경험과 앞으로의 미래를

내다보는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자아자! 글 더 열씨미 잘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