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었어요 행운목에~
11년을 함께한 행운목이랍니다.
일주일에 한번 물을 주고 가끔 영양제를 뿌려주는 것 밖에 못해주는데도
이렇게 건강한 초록색 잎 색을 발하며 꽃을 3번째 피워주네요..
2번은 창가쪽에 피었더니 안쪽에서 피어난것은 처음입니다.
꽃은 화려하지도 아름답지는 않아도 향기는 정말 그 어떤 꽃보다
진하고 향기롭답니다.
아직 피는 중이라 향기가 나지는 않지만 만개한 후 사무실에 향기가 가득찰 정도로
진하게 퍼진답니다.
천장을 뚫을 듯한 기세에 자주 잘라주고 몇몇분들에게 분양을 보내기도 하는 우리 센터의
자랑 행운목입니다. ㅎ
사무실에 행운목이 3그루 있는데 해마다 번갈아가며 꽃을 피워주니
감사하고 소중한 행운목입니다.
남은 2017년 다가오는 2018년 행운이 가득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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