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쌈냉면과 앞다리살 돼지 보쌈,김치
일반사람들은 아침에 입맛이 없어 잘 못먹는다고 하는데
아침밥 입맛이 가장 좋은 저는 푸짐하게 먹고 나오기 때문에
점심은 간단하게 떡이나 빵으로 간단하게
먹는 편이랍니다.
그러나 요즘은 아침에 잘 먹고 나와도 점심 때 유지가 안되네요..
아무래도 살이 찔 모양입니다 ㅠㅠ ㅎ
어제는 날도 덥고 해서 시장의 단골집 뚱보냉면으로 갔습니다.
역시 냉면의 계절인 만큼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사무실 옆 육쌈냉면으로 향했습니다.
6,000원에 냉면과 숯불고기가 나오니 푸짐하더라구요..
냉면 맛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역시 냉면맛은 단골집이 더 좋아요^^
그래도 육쌈냉면 음식점은 육천원에 비빔밥, 냉면등 숯불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점심은 육쌈냉면이었고 저녁은 퇴근 후 보쌈을 해 먹었답니다.
며칠 전 엄마가 새로 담가주신 포기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아이들이 김치에 보쌈을 해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고 해서
퇴근하며 돼지 앞다리살을 사서 얼른
된장한스푼,생강,마늘,양파,넣고 푸욱~~~ 삶았답니다.
맛은?
완.전.성.공.적
이었습니다. ㅎㅎ
돼지고기 냄새에 민감한 제 코에 전혀~ 냄새없고
맛있었어요~
역시 김치가 맛있으니 약간 퍽퍽한 살이 많은 고기인데도 맛있네요.
다음에는 돼지 비계가 더 있는 고기로 잘 골라서
보쌈을 다시 해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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