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스테이크 레이브 친구가게에 갔지요

의정부 스테이크 레이브 친구가게에 갔어요

긴 명절연휴 잘 보낸 월요일 시간이 더디게 가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ㅎ

저는 중간에 출근을 했기 때문에 좀 덜하지만 그래도 머리가 딩~~한것 같기는 합니다.

오늘은 의정부 스테이크 레이브 다녀온 이야기랍니다.

남편이 자라고 학창시절을 보낸곳이 의정부인데요..

결혼을 하면서 남편이 제쪽(?)으로 옮겨오다보니

친구들을 자주 못 만나는 것을 아쉬워한답니다.

그래서 연천 어머님 성묘를 갈때면 친구들이 있는 의정부를 찾곤 한답니다.

에고.. 개업당시

축하 화분만 보내고 못 왔었는데

이렇게 1년만에 찾았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메뉴안내가 예쁘게 되어있는 보드가 반겨주더군요...

하

오~ 의정부 스테이크 레이브 가격이 너무 착하더라구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2시 30분쯤으로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손님들이 꾸준히 계셨어요..

넓지 않은 공간이지만 아주 딱 좋은 규모와 공간에 깔끔한 인테리어가 좋아 보였습니다.

무와 외국고추(?) ㅎㅎ 갑자기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ㅠㅠ 초절임도 맛있었어요..

저희 주문은 친구가 알아서 해 주셔서..잘 모르지만.. 셋트메뉴였어요.. ㅎ

크림소스 파스타와, 스테이크, 스테이크덮밥이 나왔구요..

샐러드와 등심스테이크 따로 주문했는데..

어후.. 4명이서 완전 배불렀습니다.

위의 사진이 의정부 스테이크 레이브 셋트메뉴에 있던 스테이크였는데 부위는 모르겠네요..

스테이크가 만원대이던데.. 이렇게 푸짐하게 나오더라구요..

푸짐할 뿐 아니라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이것은 스테이크덮밥 야채와 고기 밑에 밥이 있습니다.

스테이크로는 채워지 않는 한국사람의 밥심! ㅎㅎ

의정부 스테이크 레이브 에서 맛본 스테이크덮밥 달콤하고 신선한 비빔밥 느낌이었어요..

아이들도 아주 잘 먹었답니다.

등심스테이크입니다. 확실히 부위별 맛이 조금 다르더라구요..

셋트메뉴보다 등심스테이크가 더 고소하고 씹는 느낌도 더 좋았어요.

파스타가 참 맛있었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파스타 사진을 안찍었네요

개업하고 딱 1주년이 지난 지금 단골 손님도 많고 찾아주는 손님이 많아서

일할 맛이 난다며 미소짓는 지인의 얼굴을 보니 저도 함께 기뻤는데요..

좋은 가격에 푸짐하고 질좋은 스테이크와 심성곧고 친절한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는

의정부 스테이크 레이브 많이 찾아가 주세요~

** 친한 친구일수록 결제는 확실하게~~ 직접 사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