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도시락 샌드위치로 간편하게~

소풍도시락 샌드위치로 간단하게~

지난주는 작은녀석의 소풍도시락 오늘은 큰녀석의 d-day랍니다.

초등 6학년인 큰아이는 롯데월드로 현장학습을 간다고

선생님께서 자유로 완전 풀어주신다고 했다며

며칠 전부터 엄청 들떠있었습니다.

아이가 컸다는 것을 요즘 부쩍 느낍니다만

소풍도시락을 어떤걸로 싸줄까? 물어보니

애들이 김밥싸오고 밥 싸오니까 나는

"샌드위치 싸 줘~"

해서,, 마음 가볍게 오늘 아침에 간단하게 샌드위치 만들었답니다. ㅎ

속재료: 참치캔1, 크래미(맛살)2줄, 양파,당근,파프리카,오이, 머스터드소스+마요네즈

다져서 이렇게 준비해 놨어요~ ㅎ

아침에 급히 만들랴사진찍으랴 했더니만 사진이 영~~~ ㅎㅎ

식빵 테두리 잘라서 준비합니다.

샌드위치 속 만들어놓은것 식빵위에 올려주고

피클을 올렸습니다.

피클을 넣어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식감도 좋아서 제 아이들은 좋아하더라구요.

그 위에 햄과 치즈를 올려서 완성~~

그다음 식빵을 위에 얹고 반으로 잘라서 각각 랩에 하나씩 싸서 도시락에 넣어줬답니다.

이런 이 이후에 사진을 하나도 못찍었네요.. ㅎ

아까 소풍도시락 먹는다며 아이에게 전화왔길래

"샌드위치 어때? 맛있어? 친구들도 맛있데?"

물으니

"엉! 맛있어 엄마~~ 친구들도 맛있데 걱정마~~~ "

ㅋㅋ 이것으로 한숨 돌립니다~~ ㅎㅎ

아이가 크니 이젠 김밥이나 손많이가는 것 안싸줘도 오히려 편한것같아

좋네요~

엄마도 아이도 만족한 간단 샌드위치였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