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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나들이 사람구경, 맥주, 수다

오티콘보청기 2018. 3. 24. 14:58


이태원나들이 사람구경, 맥주, 수다






친구들과 블루스퀘어에서 킹키부츠 뮤지컬을 보기위해

약속을 공연시작 전에 일찍 만나서 이태원을 돌고

맛있는것 먹기로 했답니다.


이태원을 처음 가 봤는데 음~ 역시 사람도 많고 활기가 넘치는 곳이더군요..


공연을 보기전 식사겸 맥주를 한잔 하기 위해 어떤곳에 들어갈까...

고민하다가 일층 개방되어있는 식당들이 웬지 좋아보여서

고르고 골라 들어간곳


일본풍의 음식들이었는데 모두 맛있었어요..






홍석천 레스토랑, 미카엘 레스토랑 지나가면서 위치만 봐 두었는데

다음에 아이들과 가봐야겠어요.. ㅎ



안주모두 성공적이었고..





특히 맥주가 너무 맛있더군요..





공연을 봐야하기 때문에 한잔만 마시려 했는데 ㅋㅋ

3잔씩 마셔버렸어요..


요 한잔에 9천원! 뜨아~~


안주 3개에 맥주 9잔 술값이 많이 나오더군요 ㅠㅠ

이태원에서는 맥주는 한두잔만 마셔야겠어요 ㅎㅎ


이렇게 먹고 택시를 탔더니 기사님이


"술한잔씩 하셨네요~"


냄새가 팍~ 났나봐요.. ㅎㅎ


그래서 공연시작전에 커피로 중화시켰더니 다행히 냄새도

조는 불상사도 없이 잘 관람했네요..



다음에는 아이들과 이태원 쇼핑을 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