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어다리횟집에서 6년만의 수다
ㅎ 금요일에 불금수다를 영등포 어다리횟집에서 떨고 왔답니다.
사회에 처음 발 딛고 인연을 맺은 동갑내기 친구들...
결혼전에는 2달에 한번은 꼭 만났었지만.. 어느샌가
결혼을 하고.. 직장과, 육아.. 만나기가 어려워지고..
그렇게 어느덧 6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모처럼 만난 친구들이랍니다.
생활권이 다들 뿔뿔이라.. 중간지점으로 택한곳이 영등포
역시 아직 "미스" 타이틀을 못버리고 있는
비교적 시간적, 검색에 장기를 가지고 있는 친구가
섭외한 영등포 어다리횟집 으로 장소를 정했답니다.
참 옛 친구들이 좋은것이 우리가 만나지 못한 세월은
모두 클리어되고 바로 어제 만난것 같은
이 친숙함, 정겨움.. ㅎㅎ
7시에 만나서 헤어지는 11시까지 우리들의 폭풍수다는
멈추지 않았답니다.
거기에 영등포 어다리횟집의 맛있는 음식들이 한 몫 해 주었답니다.
첫 음식으로 등장한 장뇌삼!
ㅎㅎ 이것먹고 힘나서 더욱 수다에 힘이 가해진 것 같아요 ㅎㅎ
그다음 쭉쭊~~~나오는 음식들
연어 샐러드, 간장새우, 나오는 족족~~ 맛있었습니다.
아직 메인 요리인
우럭+도미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배가 슬슬 차기 시작~ ㅎ
헐 ,, 먹고 수다 떠느라 회 사진, 튀김사진, 매운탕 사진등 엄청 빼 먹었네요.. ㅎ
마지막 매운탕과 함께 나온 알밥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영등포 어다리횟집 우럭+도미 세트가격이 160,000 이었나.. 그랬어요..
4인이 먹기에 아주 배부르고 기분좋게 먹었답니다.
다음 모임은 6년의 시간까지 걸리지 않도록 얼른 다시 계획해서
홍대로 출격해서 들썩이게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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