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무실에는 큰 행운목이 두그루 있답니다.
키운지 4년정도가 되니 행운목꽃 이 두그루 모두 활짝 피워주더니
그뒤로는 잠잠....
그런데 어제 물을 주다 쳐다보니
이렇게 기분좋게 또 활짝~~~ 꽃망울을 터트려 주었네요
찾는 즐거움을 주는 듯
앞쪽에만 행운목꽃 이 있는 줄 알았더니
안쪽 측면과 윗쪽에 세군데에서 행운목꽃이 행운을 주려는 듯
빼꼼히 내비치고 있더라구요
로비에 있는 큰 행운목에서 피는 꽃은 그 향기가 이루말 할 수 없이
진하게 퍼지던데
상담실 안에 피는 녀석은 아쉽게도 향기가 거의 없습니다.
다 똑같은 행운목처럼 보이는데 종류가 달라서 그런것인지...
왜 향기가 나는 것과 나지 않는것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비록 향기는 뿜어주고 있지는 않지만 행운목꽃 이 활짝 피었다는 것만으로도
참으로 행복하고 2016년을 기대하게 하는 기쁨 에너지를 마구마구 전해주고 있습니다. ㅎ
사진으로 행운목꽃 보시면서 행운가득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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